[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출장차 부산을 방문하는 비즈니스 여행객을 위한 출장가이드북이 나왔다.
한국관광공사(안영배 사장, 이하 관광공사)는 출장 차 부산을 방문하는 비즈니스 여행객에게 유용한 출장가이드북 ‘출장더하기’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부산 지역에서 비즈니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6개의 거점(벡스코, 부산시청, 부산역, 해운대, 서면역, 광안리)을 중심으로 기업회의, 컨벤션 등으로 인한 출장에 도움을 줄 만한 현지 정보를 선별해 담았다. 현지 정보는 각 거점의 특색을 비롯해 일을 마치고 방문하기 좋은 야간관광지, 가볍게 산책이 가능한 곳, 현지 맛집, 출장기념품 등의 테마로 구성했다.
비즈니스 여행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은 새로운 시도로, 공사는 6개 거점 주변의 숙박업소, 관광안내소,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벡스코 등을 통해 가이드북을 배포하고, MICE 누리집 내 페이지를 별도 제작해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북 대상지인 부산 외 타 지역에 대한 후속 제작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외국인 비즈니스 관광 수요 증가에 대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가이드북을 번역, 비즈니스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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