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문 대통령 "피해 복구에 총력…재정 지원 대책 다각도로 검토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재정지원 대책을 다각도로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1일) 오전 집중호우 긴급점검 국무회의에서 "이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도로와 철도, 댐과 제방 등 주요시설과 침수된 주택과 상가, 농경지 등을 신속히 복구하는 데 범정부적 역량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피해 복구의 핵심은 속도"라면서, "예비비와 재난재해 기금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충분한 재정 지원을 강구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기후변화로 예상치 못한 재난재해가 언제든지 반복될 수 있는 만큼, 안전 관리 기준을 재정비해 재난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홍수조절 통제를 자동화하는 하천과 댐 관리체계의 스마트화 등 한국판 뉴딜의 대표과제 중 하나인 SOC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해달라"면서, SOC 디지털화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재난경고가 적기에 전달돼 제때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재난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는 대응체계도 더욱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경윤 기자(rousily@sbs.co.kr)

​▶ [마부작침] '의원님 식당'에서 몰아 쓴 1,300만 원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SBS 뉴스,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