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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文, 정무수석 최재성 · 민정수석 김종호 · 시민사회수석 김제남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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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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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사의를 표명한 청와대 수석비서관 가운데 일부 비서관을 교체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0일) 정무수석비서관에 최재성 전 국회의원, 민정수석비서관에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 시민사회비서관에 김제남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을 내정했습니다.

새 수석 비서관들은 내일 임명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7일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해 비서실 소속 정무, 민정, 국민소통, 시민사회, 인사 수석비서관 등 6명은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노영민 비서실장과 나머지 수석비서관 교체 여부에 대해선 "오늘 말씀 드릴 수 있는 건 발표 내용까지"라며 "추후 인사는 대통령 인사권이라서 더 이상 말씀드리기 곤란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윤 기자(mymov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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