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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美 워싱턴DC 주택가서 주말 새벽 총기 난사…최소 2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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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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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로 총격을 알리며 주의를 당부하는 워싱턴DC 경찰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의 주택가에서 주말 새벽 총기 난사가 벌어져 최소 21명이 다쳤다고 미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각 9일 새벽 0시 반쯤 워싱턴DC 동부 그린웨이 지역에서 이뤄지던 모임에서 총격이 벌어져 부상자가 속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중 7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1명은 위독한 상태입니다.

총격은 여러 블록에 걸쳐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총격범이 여럿이었다고 밝혔으나 어떤 종류의 모임이었는지 등 상세한 사건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습니다.

워싱턴DC에서는 지난달 19일에도 북서부 컬럼비아 하이츠의 번화가에서 총격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올해 들어 워싱턴DC 지역에서 총격으로 115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 증가한 수치라고 워싱턴포스트는 설명했습니다.

(사진=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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