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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오늘(7일) 코로나 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시의 100번째 확진자 A씨는 지난 5일 양성판정 받은 90번째·95번째 확진자와 지난 3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5일부터 인후통, 발열 증상이 나타났으며 어제 오후 검사를 받고 오늘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행신동에 거주하며, 덕양구 주교동 교회와 관련한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101번째 확진자 B씨와 102번째 확진자 C씨는 지난 2일 고양시 96번째·98번째 확진자와 풍동의 교회에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5일부터 자가격리했고, 오늘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103번째 확진자 D씨는 고양시 99번째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오늘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들은 포천병원·파주병원에 입원 했으며 그 가족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고양시 확진자 중 국내 접촉 감염자는 74명, 해외 유입 감염자는 29명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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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쌍교 기자(twinpea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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