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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미국 국방 "다자협의, 중국 나쁜 행동 맞설 최상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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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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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이 중국의 나쁜 행동을 막기 위해서 아시아 여러 국가가 연대를 만들고 키워야 한다면서 한국도 함께 거론했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현지시간 5일 원격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 포럼에 참석해서 나토가 있는 유럽과는 다르게 아시아에서는 미국과 각 나라가 각각 관계를 맺고 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 예로 한국과 미국, 미국과 필리핀, 미국과 호주 등을 들었습니다.

이어서 이런 나라들이 한꺼번에 대화에 참여하는 다자 방식으로 갈 필요가 있다면서 그룹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 중국의 나쁜 행동에 대항하기 위한 최상의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코로나 사태로 배우게 된 것처럼 직접 만나지 않고도 화상으로 회의를 진행하는 방식의 다자 협의체를 만들자는 구상도 내놨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지난 6월에도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트 타임스에 미국은 중국 공산당의 위협에 맞서서 모든 인도 태평양 지역의 동맹과 파트너와 함께 하겠다면서 한국을 명시적으로 거론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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