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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낮에는 복구 밤에는 대피" 산사태 습격이 남긴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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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에서는 이번 폭우로 산사태가 있었다는 피해 신고가 180건 넘게 들어왔습니다. 집은 물론 농경지까지 집어삼키면서 주민들은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CJB 진기훈 기자입니다.

<기자>

폭우가 할퀴고 지나간 음성군의 한 마을입니다.

총 50여 가구의 한적한 농촌 마을이 수마의 습격으로 폭격을 맞은 듯 망가졌습니다.

아스팔트 길은 이리저리 튀어나왔고 창 문턱까지 토사가 차오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