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카드(신용·체크·선불카드) 국내 신용판매 승인금액은 1년 전보다 3.9% 증가한 222조5000억원이다.
증가율이 작년 2∼4분기(5.5∼7.3%)에는 못 미치지만 1분기(2.5%)보다는 커졌다.
그러나 2분기 법인 카드 승인금액은 36조9000억원으로 작년보다 6.9% 감소했다.
카드 유형으로 나눈 사용금액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가 각각 170조4000억원과 48조2000억원이며, 작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각각 2.1%와 1.0%로 나타났다.
재난지원금 집행으로 선불카드의 비중이 작년보다 크게 확대됐다.
작년 2분기 0.07%이던 선불카드 승인금액 비중은 올해 2분기 1.76%로 커졌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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