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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800만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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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첫 보고 후 7개월만
한국일보

1일 독일 슈베린의 한 초등학교에서 입학식을 마친 1학년 학생 중 한 명이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학교를 나서고 있다. 슈베린=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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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800만명을 넘어섰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코로나19가 처음 보고된 작년 12월 31일 이후 만 7개월만이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기준 2일 현재 코로나19 전체 확진자 수는 1,800만9,76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68만8,596명이 목숨을 잃었고 1,132만5,803명이 완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599만5,364명은 아직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환자들이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가장 많았다.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76만4,318명에 달했고 사망자도 15만7,898명을 기록했다. 그 다음 피해가 가장 심각한 나라는 브라질로,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각각 270만8,876명, 9만3,616명으로 확인됐다.

미국과 브라질이 속한 미주대륙은 전 세계 확진자와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나머지 대륙의 확진자는 아시아가 437만4,145명, 유럽 288만5,567명, 아프리카 94만8,687명, 오세아니아 1만9,061명으로 집계됐다.

강유빈 기자 yub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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