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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CCTV 공개] 택시로 강화도 이동…'월북 직전'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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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년 전 탈북했다 최근 다시 북한으로 넘어간 20대 남성의 월북 직전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저희 취재진이 확보했습니다. 김 씨는 강화도에 있는 철책 아래 배수로를 통해 북쪽으로 헤엄쳐 간 걸로 보입니다. 월북 사실을 일주일 넘게 몰랐던 우리 군은 철저히 조사하겠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학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8일 새벽 2시가 넘은 시각, 택시 한 대가 서자 한 남성이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