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의 안쪽에 자리한 ‘구래∙마산동’은 가장 마지막에 개발을 시작한 지구로 아직 입주가 예정된 단지들이 남아있다. 동시에 3개의 지구 중 상권이 가장 크게 조성된다. 반면 운양동과 구래∙마산동 사이에 자리한 ‘장기동’은 가장 먼저 신도시 개발을 시작해 완공된 지구다. 이에 각종 편의시설과 상업시설, 관공서 등이 모여 있다.
장기동 지역전문가 금강공인중개사사무소의 관계자는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탄탄하게 형성돼 편리한 생활이 가능한 지역”이라고 전하며 “또한, 지역 내 녹지도 풍부해 쾌적한 환경을 즐기기에도 좋은 동네다. 지난해에는 ‘김포골드라인(김포도시철도)’이 운행을 시작하면서 서울 접근성이 한층 더 좋아졌다. 이에 인근 지역이 주목받았다”라고 덧붙여 전했다.
◆ ’금빛수로∙한강중앙공원’… 아이들과 함께 산책 즐기기 좋은 ‘김포시 장기동’
△ 김포시 장기동 일대 [지도 출처 = 국토정보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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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김포시 장기동에는 ▲한강중앙공원 ▲솔내공원 ▲풍경공원 ▲고창공원 ▲초당공원 등의 크고 작은 공원이 있다. 대부분의 공원이 주거지 인근 자리해, 쾌적한 환경 속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즐기기 좋다. 동시에 길이 약 2.7Km의 인공수로인 ‘금빛수로(김포대수로)’가 지역을 관통하며, 금빛수로 주변에는 산책로와 공원 등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장기동 지역전문가 금강공인중개사사무소의 관계자는 “수로 천변에는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수변상가 ‘라베니체 마치에비뉴’도 자리한다. 또한, 지난 5월부터 금빛수로에 ‘문보트’라 불리는 초승달 모양의 보트가 운행돼 인기였다”고 전하며 “크고 작은 공원과 산책로, 수상레저시설 등이 인접한 장기동은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즐기기 좋은 동네”라고 덧붙였다.
이어 “금빛수로에 팔당원수 공급을 위한 관로 매설공사도 현재 진행되고 있다.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깨끗하고 쾌적한 ‘금빛수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장기동은 교육 시설이 주거지와 인접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자랑한다. 초∙중∙고교 시설 대부분이 아파트 단지 내 자리하거나 혹은 인접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지역 내 ▲운유초 ▲장기중 ▲푸른솔중 ▲고창중 ▲운양중 ▲가현초 ▲장기고 등 학교가 자리한다. 한강공원중앙에는 김포시 ‘장기도서관’도 있어 교육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2020년도 1분기 김포시에서는 매매 5813건/전∙월세 4903건의 아파트 거래가 이뤄졌다.
◆ 유치원∙초등학교 품은 ‘한강호반베르디움’… 안전한 통학 환경 갖춰
△ 한강호반베르디움 [이미지 = 네이버 로드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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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신도시, 장기동에는 ▲한강호반베르디움 ▲고창마을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 ▲고창마을KCC스위첸 ▲청송마을모아미래도엘가 등 다양한 아파트 단지가 자리하고 있다. 그중 ‘한강호반베르디움’은 안전한 통학 환경과 쾌적한 환경을 즐길 수 있는 단지로 눈길을 끈다. 2012년 입주한 ‘한강호반베르디움’은 지상 21층, 15개동, 총 1584가구 규모의 단지다.
장기동 지역전문가 금강공인중개사사무소의 김용인 대표는 “한강호반베르디움은 전용 59㎡ 단일면적, 6개 타입을 제공한다. 유치원과 운유초를 품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자랑하는 아파트다.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아도 통학이 가능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눈길을 끄는 단지”라고 말하며 “단지 인근 운유산이 있어 자연을 가깝게 즐기며, 주거 환경 역시 쾌적한 편”이라고 덧붙였다.
도보권 내에 ‘장기역(김포골드라인)’이 있으며, 인근 정류장에는 당산∙마포∙공덕행 직행 버스도 운행되고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20년도 1분기 한강호반베르디움은 매매 112건/전∙월세 90건의 거래가 있었다. 이달 한강호반베르디움은 전용 59㎡가 2억8200만원에 손바뀜되며 신고가를 갱신했다. 27일 네이버 부동산 매물 기준에 따르면, 전용 59㎡ 매매 호가는 2억5500만원~2억9000만원 사이에 형성됐다.
[매경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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