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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밀가루' 입고 '시멘트 포대' 메고…B급 코드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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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로 연관성이 없는 브랜드가 만나 하나의 제품을 선보이는 게 화제입니다. 레미콘 업체가 가방을 선보이고 밀가루 업체가 옷을 만드는데 예상을 뛰어넘는 조합이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습니다.

노동규 기자입니다.

<기자>

공사판 시멘트 포대처럼 보이는데 실은 등 뒤로 메는 가방입니다.


한 의류업체가 36년 된 레미콘 업체와 협업해 만들었습니다.

언뜻 이상해 보이지만 젊은 소비자들은 재미있다는 반응입니다.

[장근호/학생 : 재밌고 독특한 것 같아요. 새롭다는 느낌이 들어요. 창의적인 것 같아요.]

68년 된 밀가루 업체와 같이 만든 옷도 화제가 됐습니다.


오랜 전통으로 예스러운 상표로만 읽혔던 밀가루 제품을 젊은 층은 색다르게 인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