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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뉴스토리] 영수증에 쓴 급박한 유서…장애인 가족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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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일, 광주광역시 외곽의 한적한 농로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60대 어머니와 2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아들은 심한 자폐성 장애를 갖고 있었다.

이웃들은 어머니가 평소 아들을 살뜰하게 챙겨 왔다고 했다.

차 안에서는 "후회 없이 살았다"는 내용의 짧은 유서가 남아 있었다.

앞서 지난 3월에도 제주 서귀포에서 한 40대 어머니가 10대 발달장애 아들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