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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문화현장] 국립공연장 · 국립예술단체 공연 차례차례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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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코로나19로 휴관했던 국립 문화시설이 다시 문을 열고 공연을 재개합니다. 민간 뮤지컬 제작사들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벌이고 있습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던 국립 문화시설들이 오늘(22일)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국립 공연장과 국립예술단체들도 이번 주말 국립국악원 토요명품공연을 시작으로 차례차례 공연을 재개합니다.

국립 공연장은 띄어앉기 좌석제와 전자출입명부를 운영하며 관객은 마스크를 써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국립단체까지 다시 가동하며 공연은 대부분 재개됐지만 관람객은 크게 줄어들어, 공연시장의 위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올 상반기 공연예술 시장 매출 피해를 823억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문화행사들이 하반기에 몰려 있는 만큼,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할수록 피해가 훨씬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민간 뮤지컬 제작사와 예매처 등 12개 단체들이 사상 초유의 공동 캠페인에 나선 배경입니다.

캠페인 영상은 전미도가 내레이션을 맡고, 김준수, 아이비, 조권, 최정원, 클레어 라이언 등 뮤지컬 스타들이 동참했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 시대 공연장 방역수칙과 관람 매너를 철저히 지키면서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를 이어가자고 호소했습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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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sh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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