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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지하층 갇힌 5명 사망…"갑자기 폭발음" 생존자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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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물류창고 화재…4시간 반 만에 진화

<앵커>

오늘(21일) 오전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 물류 창고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지하 4층에서 시작된 불이 빠르게 번지면서 건물 안에서 일하고 있던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로 38명이 목숨을 잃은 지 석 달도 안된 시점에서 또 이런 일이 일어난 겁니다.

먼저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물류창고에서 시꺼먼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빠르게 퍼진 연기는 하늘을 가득 메웁니다.

[와, 뭐야? 물류센터야?]


경기 용인시 처인구 SLC 물류센터에 불이 난 건 오늘 오전 8시 반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