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20일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를 상대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이날 밤 임 특보를 소환 조사 중이다. 경찰은 임 특보가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어떻게 인지했는지, 이후 박 전 시장에게 언제 전달했는 지 등을 캐묻을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주부터 고한석 전 비서실장을 비롯해 서울시 관계자들과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에 8∼9일 통화내역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차례로 조사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수십명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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