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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수도권 박물관·미술관·도서관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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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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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박물관

수도권에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 도서관 등 공공시설이 오늘(20일)부터 보름 만에 다시 문을 엽니다.

수도권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가 다소 진정되면서 정부가 이 지역에 적용했던 방역조치 강화를 일부 완화하기로 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각 시설은 내부 준비를 거쳐 상황에 맞게 순차적으로 개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시설은 모레 22일부터 운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이런 내용의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 조정방안을 보고했습니다.

다만,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입장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시설별로는 중앙박물관, 민속박물관, 역사박물관, 한글박물관과 과천, 서울, 덕수궁의 현대미술관 3곳, 중앙도서관, 장애인도서관 등 10개 기관이 수용인원의 최대 30% 범위 안에서 입장을 허용합니다.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 정동극장, 예술의전당 등 8곳은 수용 인원을 50%로 제한해 기획공연과 민간대관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연합뉴스)
정윤식 기자(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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