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변호사회는 오늘(19일) 성명을 내고 서울시청 핵심 관계자들이 수사에 협조하고 있지 않다며 수사기관이 강제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단체는 앞서 영장이 기각된 박 전 시장 휴대전화 3대에 영장을 다시 신청하고, 시장 집무실이 있는 시청 6층 압수 수색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사건 조사 대상인 서울시가 스스로 조사단을 꾸리는 것도 공정성과 진실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이는 서울시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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