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빗썸, 월평균 방문자 386.5만명으로 가장 많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더랩, 가상자산거래소 6월 국내 거래소 방문자 트래픽 공개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최근 3개월간 암호화폐거래소 가운데 가장 많은 방문자를 기록한 곳은 빗썸으로 나타났다.

13일 블록체인 상장 마케팅 전략 연구소 이더랩이 공개한 ‘2020년 6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방문자 트래픽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기준 빗썸의 월 평균 방문자 수는 386만5000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빗썸에 이어 업비트가 329만2600명, 3위는 244만5000명의 평균 방문자를 기록한 코인빗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공개 자료는 이더랩의 비즈니스용 웹 분석 서비스 시밀러웹(similarweb) 데이터 기반으로 작성됐다.

김경수 이더랩 대표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뿐 아니라 해외 가상자산 시장 역시 방문자가 줄어 들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투자시장 위축, 주식시장의 반등과 암호화폐 투자 수익률 저하로 인한 피로도 증가 등이 감소 요인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동성 공급이 활발한 대형 거래소들은 다양한 이벤트와 커스터디와 렌딩서비스와 같은 신규 사업 등으로 새로운 매출을 발생 시키고 있지만 대부분의 중소형 거래소들은 알트코인 상장과 거래 수수료 수익으로 유지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가상자산 양도소득세 부과 이슈와 3월 통과한 특금법개정안이 시행된 이후에는 20여개 거래소를 제외하고 사업유지를 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자료= 이더랩)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