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매체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군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5세대 전투기인 J-20B가 대량생산을 시작했다"면서, "민첩성이 기준을 충족해 마침내 완전한 스텔스 전투기가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중국은 지난 8일 중국군의 무기개발을 책임지는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을 비롯한 군 고위직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J-20B 공개행사를 열었습니다.
중국은 지난 2017년 미국이 한국과 일본에 F-35 전투기 100여 대를 배치하기로 하자 처음으로 스텔스 전투기인 J-20 전투기를 실전 배치한 바 있습니다.
중국은 미국의 최첨단 전투기인 F-22와 F-35에 대적하기 위해 J-20을 만들었지만, 민첩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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