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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문 대통령 "일본과 다른 한국의 길 걷겠다...글로벌 공급망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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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소재·부품·장비 안정화 대책시행 1주년을 맞아 수세적인 대응에서 도약으로 정책을 전환하고 국제사회와 협력해 일본과 다른 한국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이천 SK 하이닉스 공장을 방문해 소재·부품·장비 2.0 전략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글로벌 첨단소재와 부품, 장비 강국으로 도약하고 글로벌 공급망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것이 일본과 다른 한국의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소부장 2.0 전략을 통해 일본을 대상으로 했던 핵심 관리품목 100개를 전 세계로 확대해 338개로 늘리고, 신산업을 유치하고 국내 기업의 유턴을 촉진해 첨단 산업의 세계공장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불화수소 공정과정을 시찰하고, SK 최태원 회장 등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소부장 국산화 과정에서의 겪는 어려움과 미래 발전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문 대통령은 열악한 환경에서 세계적 제품을 만드는 우리 기업인들에게 존경을 표하고, 정부는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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