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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윤관석 "투자처 속인 자산운용사에 법적 처분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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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압박에 고위험 상품 파는 일 없게 제도 마련"

뉴시스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6.04. photothin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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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훈 윤해리 기자 =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9일 라임·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태를 언급하며 "투자금을 원래 취지대로 운용하지 않은 자산운용사에 대한 법적 처분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 수석부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채조정회의에서 "투자금을 원래 취지대로 운용하지 않은 불량 자산사로 투자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처벌 못지 않게 자산 운용사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시급하다"며 "성숙한 자본시장 방안도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수석부의장은 "과도한 실적 압박 때문에 고위험 상품을 서민에 팔아 피해를 양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적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며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b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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