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공군, '특혜 복무 의혹' 관련 병사·간부 등 2명 입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공군은 A 모 병사의 특혜복무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군사경찰이 A 병사와 B 모 부사관 등 간부 2명을 각각 무단이탈과 뇌물수수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병사는 피부질환 등을 이유로 외출할 때 외출증에 명시된 지역을 벗어난 혐의를 받고 있고, B 모 부사관 등은 A 병사의 세탁물을 부모에게 전달해 주거나 외출증을 끊어주는 과정 등에서 뇌물을 수수했는지 여부가 중점 조사대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지난달 감찰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수사가 이뤄졌고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혐의가 적시된 것이라며, 수사결과는 이달 말쯤 나올 것으로 알고 있고, 결과에 따라 처분하겠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사건의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부대원 C 씨는 공군의 감찰조사 결과가 부실하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