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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하버드·MIT, '온라인 유학생' 비자 취소 중단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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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대와 매사추세츠공대는 현지 시각 8일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수강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비자를 취소하겠다는 미 정부의 새로운 조치를 일시 중단시켜달라고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로런스 배카우 하버드대 총장은 "이번 소송을 강하게 밀고 나가 우리 학교뿐만 아니라 미 대학에 다니는 모든 외국인 학생들이 추방 위협을 받지 않고 학업을 계속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미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은 지난 6일 '학생과 교환 방문자 프로그램' 규정을 개정해 완전히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학교에 다니는 비이민자 F-1과 M-1 비자 학생들이 미국에 머무를 수 없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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