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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펀드 사기' 옵티머스 대표 구속…정관계 로비도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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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공기관의 매출 채권 같은 안전한 곳에 투자한다며 수천억 원을 끌어모으고는 약속과 달리 대부업체나 부실기업에 넣어 투자금을 날린 사모펀드 운용사, 옵티머스 자산운용입니다. 지금까지 환매 중단된 규모는 1천억 원을 넘는데요,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관련 펀드 판매액이 5천억 원을 넘는 만큼 피해액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검찰이 옵티머스 경영진을 구속했는데 펀드 사기의 책임을 묻기 위한 수사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