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진옥동 신한은행장 “코로나 이후 시대, 리더 역할 중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7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강연하는 모습. 신한은행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7일 은행 임원 및 본부장, 전국 부서장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한 리더의 역할이란 주제로 유튜브 생중계 강연을 가졌다.

진 은행장은 "세상은 코로나 이전(BCㆍBefore Corona)과 코로나 이후(ACㆍAfter Corona)로 나뉠 것”이라며 “코로나 확산에 대처하는 여러 국가의 다양한 성공과 실패 사례를 보며 선진과 후진, 즉 일류국가의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태되지 않는 지속 가능한 기업을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는 꾸준한 변화와 함께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진 은행장은 “기업 문화에 대해 교육하는 것보다 리더의 행동을 통해 비전이 무엇이고 우리가 어떻게 가야하는지에 대해 경험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결국 리더의 크기는 팔로워의 크기로 결정되는 것으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많은 팔로워를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허경주 기자 fairyhkj@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