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뉴스 플러스] 난 호텔로 캠핑간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고정관념은 깨라고 있는 법. 캠핑을 캠핑장이나 산속으로 가는 것은 옛날식이다. 코로나19가 가져온 영향이긴 하지만 최근 옥상이나 베란다에서 캠핑 분위기를 연출하는 홈핑이나 차박족이 뜨고 있다. 홈핑은 홈과 캠핑의 합성어이고, 차박은 차에서 잠을 자는 캠핑족을 일컫는다. 이에 맞춰 호텔에서 캠핑을 즐기는 호핑족까지 등장했다. 호텔 업계도 드라이브스루 도시락, 캠핑 패키지 등 다채로운 캠핑 테마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 호텔 드라이브스루 도시락

파라다이스시티는 차박족 등 늘어나는 드라이브 여행객을 겨냥한 테이크아웃 도시락 '파라다이스 고메 투고 박스'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가든 카페와 라운지 파라다이스의 시그니처 메뉴를 풍성하게 담아 드라이브 여행은 물론 파라다이스시티의 야외 정원에서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샌드위치, 샐러드 등 건강한 메뉴로 구성한 '가든 카페 샌드위치 박스'와 수제쿠키, 케이크, 타르트 등 베스트셀러를 엄선해 프라이빗한 티타임을 즐기기 좋은 '시그니처 베이커리 박스', 샌드위치, 누들, 디저트 등 풍성한 브런치 스타일의 '샌드위치 & 누들 박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가든 카페는 오전 10시부터, 라운지 파라다이스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문 가능하며 픽업 3시간 전까지 주문해야 한다.

◆ 도심 속 호텔 캠핑

레스케이프호텔은 캠핑을 주제로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서머 에디션 시티 브레이크' 패키지를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 이용객은 호텔 7층에 마련된 로맨틱 캠핑존과 8층 야외 테라스 공간에서 나만의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 커피와의 브랜드 제휴로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 호텔 셰프가 선사하는 바비큐

르메르디앙 서울이 선보이는 유러피안 그릴 다이닝 셰프 더 그릴은 올해 3회째를 맞았다. 매 시즌 선보이는 돼지고기, 소고기 2종 플래터에 이어 양고기를 추가해 업그레이드했다. 자연산 왕새우, 각종 수제 소시지와 구이용 채소 등 플래터와 궁합이 좋은 재료를 제공한다.

[장주영 여행+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