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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국립생태원, 제5회 생태문학 동시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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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5회 생태문학 공모전[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제5회 국립생태원 생태문학(동시 분야) 공모전'을 9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생태문학 공모전은 이전 1회부터 4회까지 생태 동화(童話)를 주제로 열렸으나 올해는 '자연이 들려주는 미래의 꿈과 희망이야기'를 주제로 동시(童詩) 분야에 관해 접수한다.

생태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 부문과 일반 부문(중학생 이상)으로 나누어 9월 말까지 신청받는다.

다만 기성작가는 제외되며, 학교 밖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 해당 연령에 맞는 부문으로 참여하면 된다.

응모자는 1인당 2∼3편의 생태 동시와 응모신청서를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 또는 공모전 누리집(www.nie-contest.com)에서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일반부문 12편, 초등부문 16편 등 총 28편을 선정해 부문별로 대상(1개), 최우수상(2개) 등을 주고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심사 결과는 국립생태원 누리집 등에 올해 10월 발표된다.

수상작 28편은 내년 상반기 중 수상 작품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5회째를 맞는 이번 생태문학 공모전을 통해 많은 사람이 생태와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며 "어린이들의 생태적 감수성 함양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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