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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車·車·車] 랜드로버 정통 오프로더 ‘디펜더’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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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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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명가 랜드로버의 정통 오프로더 ‘디펜더’가 국내에 처음 출시된다. 디펜더는 1948년 군용 차량으로 첫선을 보인 SUV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직접 몰았던 차로 유명세를 탔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달 8일부터 ‘올 뉴 디펜더’에 대한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계약 10일 만에 300대를 돌파하는 등 시장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올 뉴 디펜더는 지난해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올 뉴 디펜더 110 모델에는 2.0ℓ 4기통 디젤 엔진이 장착된다. 최고출력은 240마력, 최대토크는 43.9㎏·m다. 판매가격은 D240 S 8690만원, D240 SE 9670만원, D240 런치 에디션 9290만원이다. 외관 디자인은 원조 디펜더 특유의 모습을 미래형으로 재해석했다. 알루미늄 재질의 저마찰 엔전 설계를 통해 파워트레인의 소음과 진동도 크게 줄였다. 차체 틀은 랜드로버 사상 가장 견고한 알루미늄으로 된 D7x 모노코크 아키텍처 보디로 이뤄졌다. 4코너 에어 서스펜션은 뛰어난 승차감을 제공한다. 내비게이션은 SK텔레콤의 ‘티맵’이 적용됐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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