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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원주서 드라마 소품차량이 인도 돌진… 5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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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5일 오후 2시 30분쯤 강원 원주 반곡동 공단사거리에서 TV드라마 촬영 중 소품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강원도소방본부 제공)2020.7.5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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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김정호 기자 = TV드라마 촬영 중 소품으로 쓰이는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후 2시 30분쯤 TV드라마 촬영이 이뤄지던 강원 원주 반곡동 공단사거리에서 소품 차량이 인도를 향해 달려들어 촬영 스태프 A씨(29)가 발목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다른 스태프 4명은 찰과상과 타박상 등의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운전을 한 스태프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이날 오전 9시 1분쯤에는 강릉 안현교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5m 아래 안현천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인 승용차 운전자 B씨(78)와 복부에 통증을 느낀 동승자 C씨(64·여)가 119로부터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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