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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최인호 “최고위원 도전 안 해… 견마지로 다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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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부산 사하구갑) 의원이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최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고위원에 도전하지 않기로 했다”며 “제가 고민했던 지도부의 한 자리를 좀 더 훌륭한 분을 위해 비울 수 있다면 이번 전당대회는 훨씬 더 넓은 선택지가 만들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그러면서 “차기 지도부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정권 재창출의 기반을 이뤄내야 한다”며 “저는 손과 발이 필요한 곳에서 차기지도부를 도와 코로나 국난극복과 정권 재창출을 실현시켜 나가는데 견마지로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총선에서 부·울·경 의석이 줄었다. 어떤 위치에서든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낙동강 전선을 지키는데 최선두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순 기자 s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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