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40명 중 1명이 비디비치 클렌징폼"…저자극 등 인기 이유는?

판매 1천만개 돌파…광군제 '매진행렬'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중국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비디비치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이 자사 제품 최초로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폼은 크림 타입 클렌징 폼이다. 저자극 성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중국 소비자를 고려해 자연 유래 성분이 사용됐다. 특히 지성·건성·민감성을 포함한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지난 2016년 출시한 퍼펙트 클렌징 폼은 2018년 9월 누적판매량 100만개를 달성했다. 100만개 돌파 2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에 판매량이 10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제품은 지난해 중국 최대 쇼핑 행사 광군제에서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올해 '제2 광군제'로 불리는 온라인 쇼핑 행사 '618 행사'에선 9만개 이상 판매되며 현지 온라인 쇼핑몰 '징동닷컴' 클렌징폼 카테고리 3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비디비치 관계자는 "판매 수량만 놓고 보면 중국 인구 140명 중 1명이 구매한 셈"이라며 "중국 내 온라인 채널 확대와 행사를 마련해 올해 하반기 500만개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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