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코리아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G4A코리아 2019를 통해 선정된 국내 스타트업 ‘인핸드플러스’의 복약관리 스마트워치 사용성 평가 및 제품 성능 강화에 필요한 행동 데이터 수집을 위한 사내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바이엘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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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바이엘코리아는 바이엘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G4A 코리아 선정기업 중 하나인 인핸드플러스가 개발한 복약 관리 스마트워치 사용평가를 지원하는 사내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인핸드플러스는 지난해 출범한 국내 스타트업으로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복약 관리 솔루션에 대해 사업 가능성을 인정받아 작년 개최된 G4A코리아 2019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 7월 첫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행사는 인핸드플러스의 인공지능 기반 복약 관리 스마트워치의 사용성 평가 및 제품 성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복약 행동 판별 AI 알고리즘의 고도화를 위해 학습데이터를 수집하고, 복약 및 흡입기 사용 시 제품의 사용성을 최적화 하기 위해서다.
바이엘코리아 임직원들은 행사에 참여해 인핸드플러스의 스마트워치를 직접 착용하고 복약 행동 데이터를 수집할 뿐만 아니라, 실제 임상 적용을 위해 세세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사용성 평가를 진행했다.
앞서 바이엘코리아는 2017년부터 G4A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들에게 바이엘코리아 본사 내부에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바이엘코리아 임직원으로 구성된 전담 멘토를 통해 연구개발, 임상, 허가,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사업 개발을 적극 지원해왔다.
인핸드플러스 이휘원 대표는 “G4A 코리아 프로그램을 통해 인핸드플러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바이엘의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단 기간에 시제품을 개발하고 임상 적용 방안까지 도출할 수 있을 만큼 성과를 냈다”고 했다.
바이엘코리아 프레다 린 대표는 “G4A코리아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는데 기여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국내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오픈이노베이션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4A(Grants4Apps)는 독일 바이엘 본사에서 2013년부터 시작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바이엘코리아는 2017년부터 G4A 코리아를 통해 국내 유망 디지털 헬스케어 및 스마트팜 스타트업의 사업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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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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