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 경명여고 3학년 학생이 다닌 학원 수강생 등 7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 경명여고 3학년 코로나19 확진자 A 양이 다닌 대구 중구 소재 연기학원에서 수강생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A 양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2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 수강생 7명 중 3명이 다니는 예담학교와 남산고, 성서고는 등교 중지에 들어간다.
앞서 지난 1일 A 양은 등교 전 자가진단에서 코로나19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고 이날 오후 확진으로 판명됐고 경명여고는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방역당국은 A 양의 밀접접촉자인 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원 수강생 등 300여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가운데 학교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전파 위험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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