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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이재명·김경수…여권 잠룡들, 한 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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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목요대화'…코로나19 대응 과제 논의할 듯
한국일보

2일 오후 진행되는 제10차 목요대화에서는 코로나19 이후의 과제와 전망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청리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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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의 잠재적 대선 주자로 꼽히는 정세균 국무총리, 이재명 경기지사, 김경수 경남지사가 2일 한 자리에 모인다. 이날 오후 5시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리는 '제10차 목요대화'에서다.

이들의 만남은 정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대한민국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여는 목요대화에 이 지사와 김 지사를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목요대화는 정 총리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으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마다 열고 있는 간담회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사회·국제의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 지사와 김 지사는 각 지역자치단체의 방역 경험과 교훈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와 김 지사는 3월 앞장 서 재난기본소득과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의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 박혜진 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김호기 연세대 교수도 참석한다. 오후 5시부터 6시 10분까지 KTV 방송과 총리실 페이스북, K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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