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안흥중·고에 드론 축구장 개장 |
(횡성=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횡성군 안흥중·고등학교는 교내에 성인 규격의 드론 축구장을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안흥중은 지난해 3월 도내 최초로 드론 축구단을 창단했다.
올해는 안흥초등학교와 안흥고등학교도 드론 축구단을 창단키로 해 초·중·고를 연계한 드론 축구 활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안흥중 드론 축구단은 3개월의 짧은 연습 기간을 거쳐 '2019 국토부장관배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2019 강원컵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는 특별상을 받았다.
축구장 개장으로 학생에게는 새로운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지역사회는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한 홍보와 미래지향적인 마을 공동체를 형성해가는 기회를 갖게 됐다.
손영관 안흥중·고 교장은 "드론 축구장이 폭넓게 활용되기를 바라며, 전국대회도 유치할 예정"이라며 "안흥 지역이 드론 축구의 새로운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