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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8월부터 원스톱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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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8월부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과 지원신청을 동주민센터에서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하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간소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그간 운전면허를 자진반납 후 인센티브 지원신청을 하기 위해 노인들이 직접 경찰청과 동주민센터를 이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면허 반납과 지원신청을 동주민센터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간소화 서비스를 구축, 8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7월부터 동래구, 연제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개선사항 등을 보완해 8월부터는 모든 구군에서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본인이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면 선불교통카드 10만원 등 대중교통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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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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