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운임은 기존 모범택시와 같다. 다만 실시간 교통상황, 수요 등에 따라 최대 2000원까지 이용료가 부과된다. 차량 배차 후 1분이 경과한 뒤 호출을 취소하면 취소수수료 2000원도 부과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모범택시 이용료를 최대 2000원까지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모범택시도 새로운 경쟁력이 필요하다는 기사님 목소리에 발맞춰 목적지 표기가 없는 자동배차 시스템을 도입했다"면서 "이용자에게 더 다양한 이동수단 선택권을 제공하고 모범택시 기사에게 인지도를 높이면서 수익 증대 기회를 드리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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