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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제주대, 미래농업 선도 청년 스마트파머 육성 '고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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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문농업경영인양성교육사업단, '스마트팜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 실습장' 조성

파이낸셜뉴스

제주대 '스마트팜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 실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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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대학교가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한 제주지역 청년 농업인 육성에 본격 나섰다.

제주대 미래전문농업경영인양성교육사업단(단장 김동순)은 대학 내 농장 부지에 '스마트팜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 실습장'을 조성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농림축수산물의 생산·가공·유통 단계에서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지능화된 농업 시스템이다.

실습장은 사업단이 2019년 농업계대학교 실습장 지원 사업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국비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방비, 대학 대응자금 등 4억2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련됐다.

스마트팜에는 정보통신기술 접목 스마트 엽채류 재배실(식물공장)과 버섯 재배시설, 식용 곤충사육시설, 스마트팜 모형 미니온실 구축 등 4개의 스마트팜 시설이 갖춰졌다.

또 노후화 된 온실(3개소)과 하우스(2연동 1개·단동형 1개소)를 개·보수해 학생 창업동아리 활동 등 교육·연구용 재배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잎서 제주대는 2017년 11월 KT와 ‘미래 농업선도를 위한 청년 스마트파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귀포시 서광동리에 농업과 ICT 기술을 접목한 ‘제주스마트팜인큐베이팅센터’를 만들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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