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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검찰 '환매중단' 옵티머스 이사 소환…펀드 사기 등 혐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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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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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는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의 사기 의혹과 관련해 현직 임원 43살 윤 모 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4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옵티머스 본사 등 18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압수한 펀드 운용 관련 자료와 윤 씨의 휴대전화 등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윤 씨의 구체적인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옵티머스는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투자자들로부터 수천억 원을 끌어모은 뒤 서류를 위조해 대부업체와 부실기업 등에 투자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예탁결제원도 펀드 자산명세서를 작성하면서 펀드 자산에 편입돼있는 대부업체 등의 채권을 공기업 채권인 것처럼 적은 정황이 드러나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오른 상태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한석 기자(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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