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달 서울 여의도 KBS 연구동 사옥 여자 화장실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모양의 불법 촬영 장비를 설치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불법 촬영 기기 설치 사실이 드러나자 이달 2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았고 경찰은 A씨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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