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는 기사는 뭘까요?
라이브투데이, 핫클릭 첫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추미애 "검찰 지휘 무력화 시도에 꺾이지 않겠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최근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한 발언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 한번 검찰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추 장관은 "저는 헌정 사상 유례없는 검찰개혁을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최근 검찰에 대한 자신의 지휘를 "건건이 무력화하려는 시도에 때로는 좌절감이 들 때도 있지만,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추 장관은 검찰을 향해 "통제되지 않는 권력은 폭주기관차와 같다"고 질타하며 "검찰과 법이 약자가 아닌 권력을 보호했던 과거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강정호 키움 복귀 철회…"다시 서기엔 큰 잘못"
국내 무대 복귀를 추진했던 강정호가 거센 비난 여론에 뜻을 접었습니다.
강정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긴 고민 끝에 히어로즈 구단에 연락해 복귀 신청 철회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팬 여러분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팬들 앞에 다시 서기엔 매우 큰 잘못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다"면서 "제 욕심이 야구팬 여러분과 KBO리그, 히어로즈 구단 그리고 야구선수 동료들에게 짐이 됐다는 걸 너무 늦게 깨달았다"는 말로 복귀 철회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 마스크 미착용 손님 '퇴짜' 직원에 1억원 팁
미국 스타벅스 점원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손님에게 서비스를 거부했다가 모욕을 당한 사실이 알려진 후 1억원 이상의 특별 팁을 받게 됐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스타벅스 점원 레닌 구티에레스는 매장을 찾은 손님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청했다가 손님으로부터 비난과 욕설을 들었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진 후 온라인 모금 사이트에서 구티에레스를 위한 후원이 시작됐고, 1주일 만에 약 9만 달러, 우리 돈으로 1억원이 넘는 후원금이 모였습니다.
구티에레스는 페이스북에 감사 영상을 올리면서 후원금 중 일부는 시민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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