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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카라반부터 건식사우나까지… 新캠핑문화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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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파크개발

동아일보

㈜디자인파크개발 주력 제품인 ‘캠포레스트’의 정박형 카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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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파크개발(회장 김요섭)은 조경시설물 제조업체로 그간의 기술력을 폭넓게 접목해 새로운 개념의 캠핑문화를 이끌고 있다.

디자인파크개발은 건강, 즐거움, 행복의 가치를 추구하고 야외 운동시설물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시설, 물놀이 시설, 휴게시설, 캠핑 관련 시설물 등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을 만들고 있다.

디자인파크개발은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에서 다양한 신제품인 카라반, 건식사우나, 모듈러 수영장 등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카라반과 기존 모던이글루 업그레이드 버전인 ‘모던이글루 2세대’ 제품 등으로 캠핑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김요섭 회장은 디자인파크개발의 2020년 주력제품 브랜드인 ‘캠포레스트’의 정박형 카라반과 모던이글루 2세대를 통해 본격적으로 캠핑시장에 진입해 새로운 캠핑 문화와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라반 캠포레스트는 길이 7m의 대형 사이즈이며 전면부 대형 곡선형 페어 유리(16T)를 통해 개방감을 높인 게 특징이다. 또 블루투스 AV시스템 등 의 편의사항과 더불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다.

‘모던이글루 2세대’는 카라반에 동일 적용되는 소재인 GRP를 사용해 단열효과를 높이고 소음 차단 효과를 극대화했다. 모듈 방식으로 다양한 형태의 공간 연출이 가능하며 패널에 로고 디자인을 인쇄할 수도 있다. 펜션, 캐릭터 숙소, 작은 도서관, 놀이 공간 등 이색적인 공간, 방갈로, 농막 등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이 밖에 편백으로 제작하는 ‘건식사우나’는 캠핑장이나 야외수영장 등에 설치할 수 있으며 ‘모듈러수영장’은 1m×1m 규격의 모듈 형태로 구성돼 다양한 크기로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현장 여건에 맞는 형태로 변경이 수월하며 소비자가 원하는 로고나 그림 이미지 인쇄도 가능하다. 주 소재는 열경화성수지(SMC)로 습기와 오염에 강해 수영장, 사우나 시설,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에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저비중, 고강도, 고난연의 특징이 있다.

한편 김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국민들이 심적 고통을 받고 있어 안타깝다”며 “캠핑을 통해 가족들과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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