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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안산 유치원 환자 57명으로…"합병증 어쩌나" 발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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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경기도 안산의 유치원에서 장 출혈성 대장균에 감염된 환자가 예순 명에 육박합니다. 이 가운데 15명은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합병증이 의심돼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데, 4명은 투석 치료까지 받고 있습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보건당국은 유치원 원아와 교직원, 가족 등 295명의 검체를 채취했습니다.

검사가 진행되면서 감염자는 계속 늘어 57명이 됐고, 이 가운데 24명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