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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3선 권중순 의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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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은 본회의서 직접 선출키로

연합뉴스

권중순 대전시의원
[대전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제8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권중순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25일 의원총회를 열고 권 의원을 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대전시의회 22석 중 민주당이 21석을 차지하고 있어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선출된 후보가 사실상 의장이 되는 구조다.

권 의원은 다음 달 3일 열리는 제251회 임시회에서 정식으로 의장이 된다.

세무사 출신인 권 의원은 대전YMCA 시민사회위원회 개발위원과 우송정보대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2010년 지방선거를 통해 시의회에 입성한 3선 의원이다.

권 의원은 "시의원 22명이 모두 개인의 소중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돕겠다"며 "시와 시의회의 발전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부의장은 시의회 본회의에서 선출될 예정이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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