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에서 "환율과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등의 요인에도 정부 복지정책 기조와 코로나19 이후 국제유가 하락, 경기 둔화 영향으로 물가 하방 압력이 커졌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국제유가 하락 영향이 사라지고 경기 개선, 복지정책 영향 축소 등으로 1.1%로 크게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식료품·에너지 물가를 뺀 근원물가 상승률은 올해와 내년 각각 0.4%, 0.9%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경제의 성장이 부진하고 수요 측면의 물가상승 압력도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통화정책의 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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