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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비말 마스크 판다" 대형마트서 아침부터 번호표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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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일부 편의점서도 판매

<앵커>

그동안 온라인에서만 팔던 얇고 가벼운 비말 차단용 마스크가 어제(24일) 처음으로 대형마트에도 공급됐습니다.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려야 살 수 있었는데, 오늘부터는 일부 편의점에서도 판매가 시작됩니다.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다는 소식에 대형마트에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판매 시각은 오후 2시부터였지만, 아침부터 긴 줄이 늘어서자 매장 측에서는 급히 번호표를 지급했습니다.

[마스크 구매자 : 9시 반에 와서 밖에서 30분 기다리다 들어와서 10시에 문 열 때까지 기다리고 서 있었어요. 선착순이니까, 못 살까 봐 한 시간 넘게 기다렸지.]

번호표를 받은 뒤 오후가 돼서야 500원짜리 비말 차단용 마스크 20개들이 한 상자씩을 살 수 있었습니다.


대형마트 20개 매장에서 준비한 2천 상자가 금세 동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