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봉쇄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운항이 재개된 한 케이블카에서 곡예사들이 아찔한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23일) 스위스 보 칸톤의 스키 휴양지 '레 디아블레레'에 스위스와 호주 등에서 온 전문 곡예사들이 모였는데요.
곡예사들은 눈을 가린 채 전선 위를 걷거나 자전거로 계곡 위를 횡단하고, 높은 기둥에서 바퀴를 타는 등 고난도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퍼포먼스는 '글레이저 3000'의 재운항을 축하하고,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예술 산업에 숨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는데요.
평소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로 북적였던 이곳에 비록 사람들의 발길은 끊겼지만, 설 자리를 잃은 예술가들에겐 또 하나의 멋진 무대가 됐습니다.
코로나19도 잊게 하는 절경 속 공연, 영상으로 만나 보시죠.
(구성 : 김휘란, 편집 : 박승연)
김휘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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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으로 어제(23일) 스위스 보 칸톤의 스키 휴양지 '레 디아블레레'에 스위스와 호주 등에서 온 전문 곡예사들이 모였는데요.
곡예사들은 눈을 가린 채 전선 위를 걷거나 자전거로 계곡 위를 횡단하고, 높은 기둥에서 바퀴를 타는 등 고난도 공연을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