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5세대 이동통신

KT, 강원도와 태백에 `5G 재난안전 실증체험관` 개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첫째 줄 왼쪽부터) KT 비즈 인큐베이션 센터장 김성철 상무보, 기가코리아사업단 이성춘 단장, 태백시 류태호 시장, 과학기술정통부 이향수 사무관이 체험관 입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T]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원도와 태백의 365세이프타운(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에 '5G 재난안전 실증체험관'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5G 재난안전 실증체험관'은 5G에 기반을 둔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재난 발생 시 구조가 필요한 사람과 구조자의 안전 및 생존성을 보장할 수 있는 재난안전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성됐다.

특히 3대 사회적 재난인 화재, 교통, 붕괴사고 상황에서 골든타임 내 대응을 위해 5G 기술로 사고 위치를 측정하고 3D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대피·탈출 경로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체험을 할 수 있다.

KT는 '5G 재난안전 실증체험관'이 관련 기술 개발뿐 아니라 국민들에게 재난안전 교육을 할 수 있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범부처 기가코리아 5G 재난안전 실증사업 행사도 진행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가코리아사업단, KT, 강원도, 태백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5G에 기반을 둔 재난안전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강원도는 2018년 5월 과학기술정통부의 '5G 기반 재난안전 서비스 기술 개발 및 실증 과제' 대상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김성철 KT 비즈 인큐베이션 센터장(상무보)은 "5G 재난안전 실증체험관은 사회적 재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5G와 ICT가 생명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좋은 결과물"이라며 "재난 상황에서 국민들을 위해 KT가 보유한 따뜻한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과 생존성 보장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