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경찰서는 폭행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A씨를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새벽 1시쯤 포천시 선단동의 한 버스정류장 종점에서 버스기사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앞서 B씨가 운행하는 버스를 타려다가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승차를 거부당한 뒤 택시를 타고 버스를 쫓아가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씨의 직업도 버스기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원종진 기자(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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